다이소 과탄산소다로 수건 꿉꿉한 냄새 한방에 제거하세요

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면서 매번 세탁하는 게 수건입니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수건에서 꿉꿉하고 구리구리한 냄새가 날 수 있어요. 건조기가 있어도 쉽지 않죠. 이럴 땐 과탄산소다만 있으면 수건 냄새를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방법 확인하세요.

 

다이소 과탄산소다 활용

바로 요거를 쓰시면 됩니다. 다이소에서 2,000원에 구입.

500g이라 양이 많지는 않지만 가끔씩 쓰니까 이정도면 충분해요.

집에 보니 베이킹소다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베이킹소다는 탈취 효과는 좋지만 원인세균을 제거하지는 못해요. 
 
과탄산소다는 살균과 표백, 강력한 세정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과탄산소다를 써야 세균과곰팡이를 살균하기 때문에 냄새 원인을 제거할 수 있죠.
 
표백력이 있기 때문에 흰수건 같은 거에도 좋고요. 
 
저처럼 색깔이 있는 수건은 탈색이 있을수도 있으니 같은 수건종류로 해주세요.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를 잘 풀고 집에서 쓰는 수건을 다 때려 넣어주세요.

골고루 섞어서 20분정도 기다려줍니다.

대충 감으로 해도 괜찮아요. 잘됩니다.

환기는 꼭 시켜주시구요. 

TV 보면서 기다리다가 깜박해서 30분 정도 담근 것 같은데 이상 없습니다. 

 

이제 세탁기에 넣고 돌린 후에 건조기 타월로 맞춰서 건조를 해줬어요.

 

세탁기 돌리고 건조하기

와우 아주 뽀송하고 냄새도 너무 좋은 수건으로 변신. 

 

색도 돌아온것 같은 느낌이고, 기분까지 좋아지네요. 

 

와이프가 냄새에 민감하거든요?

 

이렇게 했더니 칭찬받았어요. 

 

막상 해보면 별로 귀찮지 않네요. 안 해봐서 그렇지. ㅋㅋ

 

건조기 돌릴 때 타월 코스로 했더니 수건이 더 부드럽고, 숨이 살아나서 두툼해졌어요.

 

잘 개어서 욕실에 넣어두면 끝. 

 

한동안은 냄새걱정없이 수건 잘 쓸 수 있겠네요. 

 

진작에 할걸. 아무리 열심히 빨래를 돌려도 안되더라고요. 

 

이제 수건, 타월에서 쉰내나 꿉꿉한 냄새가 날 때는 바로 과탄산소다를 활용해 보세요. 

 

생각보다 삶의 질을 올리는 건 작은 거 하나부터 입니다. 

 

내가 입는 속옷, 베개와 작은 접시 같은 것들 하나가 하루를 행복하게 바꿔 주네요. 

 

남보다 나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 삶의 환경과 습관을 키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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